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비규환' 속 뚜렷해진 방향성...A주·홍콩주 손실 만회,기회 창출 비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정부 선호 산업 명확, 방산·안보·국산제조 역상승
홍콩 주식 투자자 섣부른 '물타기' 금물
새로운 환경 바뀐 투자 흐름을 타야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25일 오후 4시4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강소영 배상희 기자=시진핑 '1인 체제' 확립에 대한 중국과 홍콩 주식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최고조에 달했다. 24일 무너지는 A주와 홍콩 증시를 둘러싸고 국내 중국 주식 투자자 커뮤니티에선 '성토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눈물의 손절을 감행해서라도 중국과 홍콩 증시에서 손을 떼겠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중국 자산에서 발을 빼는 현상은 미국에서도 나타났다. 미국에 상장한 중국 주식도 대거 폭락했다.

그러나 투자자라면 냉철함이 필요하다. 아비규환의 난리 통 속에서도 침착해야 살아남는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는 언제나 필요하다. 예리한 관찰력으로 24일 중국 증시를 바라보면 해답이 보인다. 중국 현지 및 국내 전문가들은 이번 당대회에서 발표된 문건을 자세히 들여보면 중국 지도부가 제시하는 뚜렷한 투자 방향이 나온다고 강조한다. 새로운 투자 기회, 손실을 만회할 기회를 모색해 본다.

[베이징 신화사=뉴스핌]주옥함 기자=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리시, 차이치, 자오러지, 시진핑 주석, 리창, 왕후닝, 딩쉐샹. 2022.10.23 wodemaya@newspim.com

◆ '차이나 엑소더스' 시장의 우려는 무엇

24일 상하이종합지수가 2% 넘게 빠지며 또다시 3000포인트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A주에서빠져나간 외국인 자금은 179억 위안. 후선강퉁 제도가 도입된 이래 단일 순유출 금액으로는 사상 최고치다.

같은 날 홍콩 항셍지수도 7% 가까이 폭락, 15180.69포인트를 기록했다. 2009년 이후 13년 만에 다시 16000선이 깨져버렸다.

제 20차 공산당전국대표대회(당대회) 폐막 후 바로 다음날에 연출된 시황이다. 시장의 불안감을 여실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시장은 무엇이 두려울까?

① 사라진 경제통

7일의 상무위원 모두가 '시진핑 충성파'로 구성됐다. 19차 당대회를 통해 시자쥔(習家軍)과 공청단(共青團)이 권력의 균형을 이뤘다면, 이번 당대회를 통해 지도부를 시자쥔이 장악하면서 시진핑 1인 체제가 확립됐다. 이는 자본시장에서도 정치적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특히 외국인에게도 잘 알려진 이강(易剛) 인민은행장, 궈수칭(郭樹清) 은보감회 주석, 류쿤(劉坤) 재정부 부장(장관급)은 모두 중앙위원회에 입성하지 못했다. 경제통보다 정치적 충성도가 높은 인물이 중앙 정부에 대거 진입했다는 의미이다. 굳이 정치와 경제를 한 저울에 올려둔다면 정치로 무게가 쏠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경제논리가 정치논리에 밀릴 가능성, 주식시장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 강화 등이 주식투자자들은 걱정될 수밖에 없다.

② '지위승격' 공동부유

재확인된 공동부유도 마음에 걸리는 대목이다. 기대하고 있던 경제부양의 정책 시그널도 나오지 않았다.

민간 투자 시장에서 악재로 꼽는 공동부유는 개정된 당장(黨章)에 삽입되면서 향후 관련 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빈부격차를 줄여 모두가 잘사는 사회를 이룩하자는 공동부유는 실질적 실현 과정에서 민간 기업에 대한 막대한 타격을 초래했다.

공동부유의 기치 아래 알리바바, 디디추싱, 메이퇀 등 초대형 민간 대기업들이 줄줄이 정부 규제를 받으며 주가가 폭락하고, 사업 확장에도 제동이 걸린 바 있다. 

③ 제로코로나 지속 가능성

제로 코로나 정책의 '발원지'인 상하이시 당서기 리창이 리커창 현 총리의 후임으로 정해진 것도 코로나 봉쇄정책 연장, 그리고 이로 인한 산업과 소비시장 위축의 우려를 사는 대목이다. 당대회 이후 코로나 규제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결국 실망으로 바뀌면서 매도 분위기를 부추겼을 것으로 분석된다.

④ 글로벌 대형 자본의 '농간'

홍콩증시는 외국인 자본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더욱이 개인 투자자보다 기관 투자자 등 대형 자본이 움직이는 시장이다. 홍콩 중국어 유력지 싱타오데일리(星島日報)는 대형 외국 기관이 20대 당대회와 제로 코로나 정책의 '기회'를 틈타 홍콩 시장을 교란해 가격을 떨어뜨린 뒤 향후 수익률을 극대화하긴 전략적 농간을 부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 폭락장 '아비규환' 속 명확해진 투자 방향성

그러나 투자자들이 놓치는 중요한 대목이 있다. 중국 정부가 대대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지목한 산업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20대 당대회 결과에 대한 비관적 분석에 집착해 중국 증시를 포기한다면, 떨어지는 낙엽만 보고 나무 안에서 움트는 새싹을 못 보는 것과 같다고 지적한다. 

중국 정부가 강력한 정책 지원을 '약속'한 대부분의 영역이 정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러한 영역을 집중적으로 관찰하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구체적인 경제정책 내용은 12월 경제공작회의에서 나오겠지만 대세적인 방향성은 이미 확정됐다. '고품질 경제발전'과 '현대화 과학기술'이 의미하는 첨단 제조업(반도체, 항공우주 등),  에너지안전(신재생에너지, 전력 등), 식량안전(농업·농업 현대화)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24일 장세에서 바로 증명이 됐다. 이날 국방 방산과 귀금속 섹터는 각각 2.5%와 2.45%가 상승했다. 항공엔진, 국산항모, 공작기계 및 특수강 테마주도 올랐다. 이들 섹터와 테마주는 최근 연일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미국의 강력한 규제에도 반도체 섹터가 최근 강세를 보인 것도 유사한 맥락이다.

이날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국방 방산 섹터의 경우 최근 10거래일 상승률이 14.13%에 달한다. 이날 하루에만 5억1900만 위안의 대형 자금이 유입됐다. 국산 항공모함 테마주 역시 최근 10일 10% 넘게 올랐고, 24일 하루 동안 7억8900만 위안의 주력자금(대규모 기관 및 대형 개인 자금)이 유입됐다.

시장 자금 흐름의 논리는 매우 뚜렷했다. 투자전략과 방향성도 더욱 분명해졌다.

모두 중국 정부가 육성하려는 산업들이다. 중국 증시에서는 투자금이 집중되며 주가가 급등하는 테마주를 '싸이다오구(賽道股)'라고 부르는데, 이날 상승률 상위를 기록한 섹터의 테마주들이 바로 잠재적 싸이다오구가 될 것이라는 평가자 지배적이다.

*싸이다오구: 싸이다오(賽道)는 운동장의 트랙, 구(股)는 주식. 스피드한 달리기 경주가 열리는 트랙 위의 주식이라고 직역할 수 있다. 시장에서 투자 인기가 상승,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을 가리킨다. 

전병서 중국경제연구소장은 "이번 당대회 보고에서 중국이 반드시 사수하고 육성할 '국가안보산업'을 세 가지 제시했다. 당대회 보고서 11장에 나오는 식량안전, 에너지안전, 주요산업 공급망 안전'이 그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이 카테고리 안에서 유망 종목을 선별하면 중국 증시에서도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 기회를 발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중국 증시 상황이 밝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중국이 정치적인 새로운 변곡점에 진입하면서 기존의 방식과 패턴이 작동이 안 되고 있다. 국방 및 안보 등 24일 역상승한 섹터들은 대부분 고밸류에이션의 부담이 있지만, 현재 중국 정부의 선호·비선호 산업에 대한 구분이 명확한 만큼 선호 산업인 국방·안보·첨단제조 섹터의 투자 가시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적어도 향후 1년 동안 이들 정부 선호 산업에 대한 투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 '확정적 리스크'에 대처하는 자세 

크게 떨어진 섹터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 오프라인 소비, 인터넷, 부동산등 섹터의 낙폭이 컸다. 인터넷과 부동산 기업 비중이 큰 홍콩 증시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앞서 언급했듯 경제와 산업 경직으로 인한 내수 부진, 인터넷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등 우려가 반영된 결과이다.

이들 섹터와 관련 테마주는 '일단' 유망 투자 대상으로 추천되지는 않는다. 중국 새지도부의 정치 성향 및 방향과 '결'이 다소 다르기 때문이다. 내년 양회전 신구(新舊) 지도부가 교체되기 까지 수개월 동안 이로 인한 주식시장 변동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귀주모태(贵州茅台), 편자황(片子黄) 등 A주 가치투자 대장주의 하락도 눈에 띈다. 24일 A주 최고가 주식의 타이틀을 가진 귀주모태는 이날 주가가 7.56% 하락했고, 25일에는 결국 1500위안이 무너졌다.

10월 들어 귀주모태는 20%가 넘게 빠졌다. 중의약품 업계의 '귀주모태'로 불렸던 편자황()도 하한가를 쳤다. 편자황의 하락세 역시 갑작스러운 현상은 아니다. 하한가 기록은 지난해 이후 처음이지만 올초부터 이어진 하락세에 주가는 이미 연초와 비교해 반 토막이 났다.

현재 중국 본토 A주와 홍콩 H주 투자로 손실이 적지 않은 투자자라면 향후 ① 홍콩증시 부양책 발표 여부 ② 12월 중순 열리는 경제공작회의의 경제정책 방향 ③ 시진핑 3기의 경제팀 인선을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① 홍콩 주식 투자자: 물타기·신규투자 '금물' 

홍콩 증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경제산업 부양책이 나올지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최설화 연구원은 "부동산 섹터에 대한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인터넷 기업의 투자 분야에 대한 가이던스 정도는 발표할 가능성이 있고, 이것이 홍콩 빅테크 종목에 다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투자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 정부가 투자 가능 혹은 불가능 영역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면 인터넷 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상황으로는 홍콩 증시의 전망은 상당히 어둡다고 최 연구원은 강조했다. 홍콩 자본시장 신용도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달러 페그제 폐지 가능성, MSCI  지수의 중국 편입 비율 하향조정 등 부정적인 리스크가 아직 상당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홍콩주의 물타기, 신규투자는 현시점에서 매우 적절하지 않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홍콩 싱타오데일리 역시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 홍콩증시에서 매도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항셍지수 역시 아직은 바닥권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은 만큼 홍콩 주식 보유자들은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사태 추이를 하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② A주 대형 우량주 투자자: 가치투자 전략 수정 요망 

귀주모태, 편자황 등 A주 가치투자 대장주를 보유한 투자자들도 전략 수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중국 현지에는 이른바 우량주를 장기 보유해 수익률을 실현하는 가치투자 방식에 대한 회의론이 일찌감치 형성됐다. 

지난 2017~2020년 사이 주요 블루칩 주가 상승 속에서 A주에서 가치투자 전략이 큰 힘을 얻었다. 당시 중국에서도 A주 버전 '니프티 피프티(Nifty Fifty)'가 만들어졌고, 귀주모태·오량액·편자황 등 주요 블루칩이 인기리에 거래됐다. 오량액의 경우 2018년 주가수익비율(PER)이 14배에서 2021년 2월 69배로 밸류에이션이 400% 가까이 폭등했다. 

그러나 2021년 이후 'A주 버전 니프티 피프티'의 인기가 시들해졌고, 편입 종목의 주가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귀주모태, 오량액, 편자황 등은 소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종목이어서 내수부진 우려가 이들 종목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에서는 앞서 언급한 '싸이다오구(賽道股)'가 가치투자 보다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시장의 신 트렌드에 보폭을 맞춰갈 필요가 있다고 현지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니프티 피프티(Nifty Fifty) :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까지의 시기에서 미국의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한 50개의 종목

◆ 자금유출 리스크 확대, 통화정책 조정으로 방어

[사진=셔터스톡]

커지는 경제성장 하방압력과 위안화 평가절하(가치하락) 등에 따른 자금유출 우려 사이에서 '진퇴양난' 딜레마에 빠진 중국 통화정책의 변화 가능성과 이에 따른 증시 영향 또한 주목해볼 문제다.

미국 통화정책 긴축 조정에 따른 금리인상 흐름의 전환점이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 정세의 불확실성이 더욱 심화되고 그 결과 위안화 평가절하 압박이 크게 확대되면서, 해외자금 유출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9월 들어 해외자금 유출 압박이 확대되면서 북향자금(北向資金 A주로 유입된 해외 투자자금)의 누적 유출 규모는 600억 위안 이상에 달했는데, 그 중 10월 들어서만 500억 위안 이상이 빠져나갔고 최근 2주간 해외자금 유출 규모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다음날인 24일 A주 시장에서는 하루간 북향자금이 179억1200만 위안이나 빠져나갔다. 이는 단일 유출 규모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한 대형 해외자금 투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해외자금의 중국주식 보유 비중은 최고점을 찍었을 2020년 말 당시보다 60% 가까이 줄어든 상태로, 헤징(hedging·위험 분산) 목적의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중국 주식 비중 또한 2년 전 15%에서 현재 7%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현재 해외 투자자들의 중국 주식 보유 비중은 비교적 낮은 상태로 해외 뮤추얼 펀드(유가증권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투자회사)와 헤지펀드(소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운영하는 사모펀드)의 중국 주식 보유 비중은 400bp(1bp=0.01%포인트) 정도 줄어들면서 역대 저점 수준을 보이고 있다. 

관건은 중국을 둘러싼 국내외 정세가 더욱 악화될 경우 해외자금의 중국주식 보유 비중이 더욱 축소될 가능성과 이에 대응한 당국의 유동성 대응 방향이다.

글로벌 대형은행의 한 관계자는 "해외 투자자들이 보유한 중국주식의 전체 시총은 6000억여 달러로 그 중 15~20% 정도는 패시브(Passive) 상장지수펀드(ETF)"라면서 "이들은 기초지수를 벤치마크하고 있어 매도 규모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나머지 80%에 가까운 해외투자자들은 액티브(Active) ETF로 보유비중의 확대와 축소 등에 있어 비교적 유동적인 만큼, 향후 각종 리스크들이 확대된다는 전제조건 하에 지속적으로 보유비중을 축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특히, 홍콩주식의 보유비중 축소 압박이 A주에 비해 여전히 높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참고로 액티브 ETF는 추가(알파)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용하는 상품으로, 펀드매니저의 재량으로 구성종목과 매매시점 등을 적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 ETF다. 액티브 ETF는 누가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초지수를 수동적으로 따르며 안정적 운용을 목표로 하는 패시브 ETF와 차이가 있다.

무엇보다 해외자금 유출 우려를 키우는 것은 심화되고 있는 위안화 가치 하락이다. 실제로 25일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가 달러당 7.3084위안에 거래되면서 위안화 가치는 2007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홍콩 역외 시장에서도 위안화 환율은 역대 최고치인 달러당 7.3621위안까지 치솟았다.

현지 전문가들은 자본시장을 둘러싼 변수가 많아지면서 향후 당국이 통화정책을 조정할 여지 또한 크다고 진단한다. 완화 기조를 고수해온 중국 통화정책의 4분기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우선, 대출 만기에 도달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규모가 확대되면서 대규모 유동성이 흡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응해 당국이 연내 또 한번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카드를 꺼내 들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정책 방향이 신용대출 확대와 부동산 시장 안정에 집중돼 있고 유동성을 충분히 유지하되 넘치는 수준으로까지 풀지는 않을 것이 분명한 만큼, 기준금리(정책금리) 자체를 인하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설명했다.

중신증권(中信證券)의 밍밍(明明)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유동성 부족과 만기에 도래하는 MLF 규모,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주기, 역대 지준율 인하 시점 등을 고려할 때,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인하할 가능성은 비교적 크다"고 진단했다.  

◆ 위기 속 찾아보는 기회, 주목할 투자방향은?

현지 전문기관들은 4분기 A주가 크게 △실적 호조를 기록한 종목 중심의 '실적주 장세'와 △정책적 지원책이 떠받드는 '정책주 장세' 중심으로 연출될 것이라 예상한다. 다시 말해 당국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호경기+안정적 성장' 기대 분야가 4분기 투자노선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장별로는 대외적 환경과 이슈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홍콩증시보다, A주 사장이 비교적 안전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통해 포착된 시진핑 집권 3기 국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와 정책방향 등을 기반으로 할 때 △공급망 안보(에너지∙식량) △소비(고량주∙자동차∙가전∙의약) △최첨단 제조(반도체∙방산 등) △부동산 등으로 압축된다.

다수의 전문기관은 식량과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는 것은 중국 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중국 당국의 정책 방향이 집중될 두 분야를 핵심 투자방향으로 꼽았다. 그 중에서도 주목해야할 것은 신에너지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멀티애셋펀드(한 개의 펀드 안에서 주식∙통화∙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 매니저는 "녹색(친환경) 테마는 해외 투자자들의 중장기 투자방향이 됐다"면서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위기 등이 끌어올린 수요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현재 신에너지 섹터 다수 종목의 밸류에이션은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저평가 매력 또한 높아진 상태라고 평했다.

동방재부(東方財富)증권 또한 에너지 위기 이슈에 집중하며 '신에너지(리튬광산, ESS, 태양광, 풍력발전, 전기차)'와 '전통에너지(석탄)', 5G를 핵심 투자노선으로 꼽았다. 특히 당국의 정책적 지원 하에 태양광과 풍력발전의 성장동력과 시장 보급률이 확대될 여지가 매우 크고, 자율주행 기술의 전면 활용으로 전기차 등 자동차 부품 산업이 기술적 혁명을 맞이할 것이라는 점에서 신에너지 섹터의 투자가치를 강조했다.

보세라펀드(博時基金∙BOSERA)는 △프리미엄 제품 수요 확대 등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세가 나타날 고량주(백주)를 중심으로 한 식품음료 △소매판매 회복과 비용부담 완화에 따른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가전과 부동산 △전세계 에너지모델의 전환 속 호경기가 예상되는 신에너지 산업체인 △패권경쟁 속 정책 지원이 예상되는 방산과 반도체 등을 핵심 투자방향으로 꼽았다.

이밖에 국금증권(國金證券)은 신에너지(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과 최첨단 제조(기계설비와 반도체), 소비(고량주, 자동차와 부품, 가전)을 핵심 투자방향으로 꼽았고, 동오증권(東吳證券)은 3분기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의료미용과 의료서비스 등 소비의료 섹터의 지속적인 성장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왜 인디애나로 갔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미국 첫 반도체 생산기지로 기존 반도체 클러스터인 애리조나·텍사스가 아닌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을 택한 데는 안정적인 전력·용수와 탄탄한 제조업 인프라, 퍼듀대를 중심으로 한 연구·인재 경쟁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최대 철강 생산지역이자 자동차 생산 2위 지역으로 성장하며 축적한 산업 인프라에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전문인력 양성을 한곳에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인디애나주가 약 2년에 걸친 유치전에서 대규모 인센티브와 인프라 지원을 제시하면서 최종 선택을 이끌어냈다. 28일 SK하이닉스와 미국 정부 등에 따르면 인디애나주는 SK하이닉스의 미국 생산기지 유치를 위해 약 2년에 걸쳐 공을 들였다. 미국 반도체 산업이 애리조나와 텍사스 등 기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웨스트라피엣 낙점은 이례적인 선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반도체 후발주자 인디애나…2년 유치전 끝 최종 낙점인디애나는 그동안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생산지역으로 꼽히던 곳은 아니다. 미국 반도체 생산시설은 텍사스와 애리조나 등 기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인디애나는 반도체 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지만 철강과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다. SK하이닉스도 처음부터 인디애나를 투자지로 낙점한 것은 아니다. 미국 내 첨단 패키징 생산거점 구축 구상이 처음 공개된 것은 2022년 7월이다. 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과 화상 면담을 갖고 미국에 22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150억달러를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첨단 패키징·테스트 시설 등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후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여러 지역을 놓고 생산기지 입지를 검토했다. 인디애나는 치열한 유치 경쟁을 거쳐 최종 4개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남았고 약 2년에 걸친 경쟁 끝에 최종 투자지로 선정됐다. 나머지 후보 지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멍 치앙 전 퍼듀대 총장은 당시 유치 경쟁을 '2년에 걸친 토너먼트'에 비유하기도 했다. 여러 지역을 상대로 후보지를 좁혀가는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인디애나가 결국 SK하이닉스의 미국 첫 생산기지를 따낸 것이다. ◆ 첫째는 전력·용수…제조업 기반이 반도체 경쟁력으로2년에 걸친 유치전에서 인디애나가 경쟁 지역을 제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반도체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가 있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착공식에서 '왜 인디애나인가'라는 질문에 충분한 전력과 용수를 첫 번째 이유로 제시했다. 대규모 전력과 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반도체 생산시설의 특성상 입지 선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을 갖췄다는 의미다. 이 같은 인프라는 인디애나가 오랜 기간 제조업 중심지로 성장하면서 축적됐다. 인디애나는 미국 최대 철강 생산지역이자 자동차 생산 2위 지역으로, 이번 착공식에서도 미국에서 제조업 일자리가 가장 밀집한 지역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후발주자지만 철강과 자동차 등 기존 제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축된 전력·용수와 산업 인프라가 오히려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유치하는 기반으로 작용한 셈이다. 다만 전력과 용수만으로 인디애나의 선택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다른 후보지와 차별화한 결정적인 카드는 웨스트라피엣에 자리 잡은 퍼듀대였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승부 가른 퍼듀대…생산·R&D·인력양성 한곳에전력과 용수가 반도체 공장을 가동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었다면 퍼듀대의 연구·인재 경쟁력과 인디애나주의 적극적인 지원은 다른 후보지와 차별화할 수 있었던 카드였다. 실제 SK하이닉스 공장이 들어서는 곳은 퍼듀대와 인접한 '퍼듀 리서치파크'다. 생산시설과 대학 연구시설을 가까이 두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동시에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입지다. SK하이닉스도 2024년 4월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하면서 퍼듀대가 보유한 반도체 분야 전문 연구진과 인재 공급망, 지역의 연구개발(R&D) 생태계를 웨스트라피엣을 선택한 주요 이유로 꼽았다. 퍼듀대는 이번 착공식에서 스스로를 '미국의 반도체 대학(America's semiconductor university)'이라고 표현하며 인재 경쟁력을 강조했다. 퍼듀대 측은 현재 미국에서 학사·석사·박사 엔지니어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퍼듀대 버크나노기술센터 등과 첨단 패키징과 이종집적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퍼듀대와 아이비테크 커뮤니티칼리지와는 교육 프로그램과 학제간 교육과정을 마련해 현지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생산과 R&D, 인력 양성을 한 지역에서 연결하는 구조다. 미치 대니얼스 퍼듀대 총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지식을 발전시키는 것뿐 아니라 인디애나 경제의 성장과 다변화를 돕는 것도 대학의 역할"이라며 "교수진에게 연구 기회를, 졸업생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오늘날 대학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SK하이닉스의 성공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할 것"이라며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피엣에 구축하는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 2년 유치전 쐐기 박은 지원책…州·대학도 총력전 여기에 인디애나주는 세제 혜택부터 인프라와 인력 양성까지 묶은 대규모 지원책을 제시하며 유치전에 힘을 실었다. SK하이닉스 역시 이번 착공식에서 충분한 전력과 용수에 이어 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인디애나를 선택한 이유로 제시했다. 인디애나주는 최대 5억5470만달러의 세금 환급을 비롯해 최대 8000만달러의 조건부 성과연계 지원, 각각 최대 300만달러의 교육훈련 및 제조준비 지원, 4500만달러 규모의 인프라 개선 지원 등을 제시했다. 퍼듀대와 퍼듀연구재단도 부지 할인 등을 포함해 약 6000만달러 상당을 지원했다. 인디애나가 최종 투자지로 결정된 이후에는 미국 연방정부도 가세했다. 미 상무부는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라 최대 4억5800만달러의 직접 보조금과 최대 5억달러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마이크 브라운 인디애나 주지사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산업계와 대학, 지방·주·연방정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협력과 리더십이 필요했다"며 "이 모든 요소를 한데 모으는 것이 한 주를 다른 주와 차별화하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SK하이닉스와 퍼듀대는 미국의 기술적 미래를 위한 첫 삽을 뜨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파급효과는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8-28 06:00
사진
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