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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손열음·선우예권·양인모, 11월 청와대 영빈관서 공연

기사입력 : 2022년10월25일 11:57

최종수정 : 2022년10월28일 15:43

문체부, 예당·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음악회 개최
일반 관객, 26일부터 온라인에서 사전 신청
내년부터 청와대 대정원·녹지원 등서 야외공연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피아노 연주자 김선욱와 손열음, 선우예권 그리고 바이올린 연주자 양인모가 오는 11월1일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4차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와 함께 11월1일부터 11일까지 '청와대 가을을 물들이는 케이(K) 클래식' 음악회를 네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관계자는 "피아노 연주자 김선욱·손열음·선우예권, 바이올린 연주자 양인모의 선율이 청와대의 가을을 장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은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한국(케이) 클래식 스타들이 국민 품속 청와대 영빈관에서 펼치는 특별한 무대"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영빈관 외부 [사진=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 2022.10.25 89hklee@newspim.com

▲1일 오후 3시 피아노 연주자 김선욱의 독주회 ▲4일 오후 3시 피아노 연주자 선우예권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 ▲7일 오후 7시 바이올린 연주자 양인모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11일 오후 7시 피아노 연주자 손열음 독주회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장애인과 문화누리카드 수기 입상자를 우선 초대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청와대 한국(케이) 클래식 향연'은 윤석열 정부의 '약자 친화(프렌들리)' 국정철학을 반영한다"며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인, 문화누리카드 수기 입상자, 청년예술인 등을 우선 초대해 세계 최고 기량 음악가의 무대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일반 관객들은 사전 관람 신청을 통해 오색단풍으로 물든 청와대의 수려한 가을 풍광과 케이 클래식의 정수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일반 관객 관람 신청은 26일 오전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회 50명씩 모두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선정하며 1인당 1회 공연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 실황은 영상으로도 제작한다. 공연 영상 일부는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 사업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온라인과 전용 상영회를 통한 국내외 배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영빈관 내부 [사진=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 2022.10.25 89hklee@newspim.com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한국 클래식의 시대"라며 "한국 젊은 음악가들이 이뤄낸 성취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클래식은 오늘날 한국문화의 정수"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 "청와대의 가을 풍광이 아주 매혹적"이라며 "청와대의 가을과 함께 최고의 클래식 공연을 즐기며 멋진 하루를 보내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국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내년에는 영빈관뿐만 아니라 대정원과 녹지원 등 야외에서도 공연을 연중 개최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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