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역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제부마리나 항에서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21일 항만공사에 따르면 훈련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비롯해 평택해양경찰서, 남양119안전센터 등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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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마리나항에서 재난사고를 대비해 실시된 유관기관 합동 훈련 모습[사진=평택항만공사] 2022.10.21 krg0404@newspim.com |
이번 훈련은 제부마리나 관계자의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 기관은 마리나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 선박화재, 기름유출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응급처치, 화재진압 훈련 등으로 실시됐다.
제부마리나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직원의 실전대응역량이 크게 강화됐다"며 "유사시 재난대응 및 수습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부마리나는 진나해 6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일원에 개장한 경기도 최대 규모의 마리나 시설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