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초경의 날 맞아 '초경생리팬티 꾸까' 콜라보레이션 선보여

기사입력 : 2022년10월20일 10:10

최종수정 : 2022년10월20일 10:10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이 '초경의 날'을 맞아 '처음생리팬티'와 꽃 구독 서비스 꾸까의 콜라보레이션 기획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첫 월경의 경험이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자 편안한 여정의 하나로 다가가려는 좋은느낌 브랜드의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해당 기획은 초경을 맞는 아이는 물론 건강한 성장을 축하해주는 부모에게도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처음생리팬티 구매 시, 꾸까의 꽃다발도 함께 배송되며, '초경의 날' 기념 한정으로 판매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기획은 처음생리팬티, 유기농순면 생리대 그리고 꽃다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좋은느낌, 꾸까 인스타그램 채널 및 달다방 이벤트,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날 당일에는 GS 샵 라이브도 진행한다.

한편 좋은느낌은 여성의 평등하고 보편적인 월경권 보장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브랜드의 마음을 담아, 발달장애 여성 생리대 사용 교육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특히, 반복적으로 생리대 사용 연습이 필요한 여성들이 쉽고 편안하게 생리대를 교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전국 특수학교 189개교를 중심으로 교구용 초경생리팬티와 학생용 팬티 등 약 4200세트와 함께 교육용 브로슈어, 영상 등을 제공해왔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의 처음생리팬티 개발은 발달장애 여성에게 생리대를 교체하는 방법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교사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다. 방수포 처리를 한 생리용 위생팬티 안쪽에 패드 모양 디자인을 넣어 부착 방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고, 반복 연습을 통해 생리대 부착과 교체가 익숙해질 수 있게 배려했다. 초경을 시작한 비장애 아동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유니버셜한 디자인으로 설계하여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7년째 지속해오며, 지금까지 약 850만 패드를 기부하는 등 여성의 평등하고 보편적인 월경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