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라온피플 "'프로티'와 사업 협약...글로벌 스크린골프 시장 진출"

기사입력 : 2022년10월18일 15:30

최종수정 : 2022년10월18일 15:30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글로벌 스크린 골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라온피플은 최근 분당테크노파크 본사에서 유럽 인도어 골프기업 'ProTee United(이하 프로티)'와 글로벌 사업 진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스크린골프 센서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프로티는 유럽과 미국 등에 진출해있는 인도어 골프 전문기업으로 골프 시뮬레이터와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스크린 골프 연습장은 물론 레저시설이나 사무실, 가정에도 설치가 가능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며, 15만개 이상의 골프코스 선택이 가능한 맵과 나만의 코스 개발 모드 등 드라이버에서 퍼터까지 실내에서 완전한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는 "골프사업과 관련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첫 걸음을 내딛은 만큼 프로티와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경쟁력을 높이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프로티가 실내 스크린 골프 이외에 여러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업에서 긍정적인 시너지가 나올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티의 데니스 반드리에(Dennis Van Drie) 대표는 "양사간의 사업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스크린 골프 솔루션을 개발하고, 골프인플루언서와 골프채널 등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시장에 지속적으로 스크린 센서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라온피플은 프로티를 통한 미국과 유럽향 스크린골프 관련 솔루션 및 센서 공급이 본격화되면 매출 및 사업 규모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센서 공급물량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