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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최대 10억원 아파트 신규 구입 자금 대출 출시

기사입력 : 2022년10월11일 10:03

최종수정 : 2022년10월11일 10:0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케이뱅크는 최대 10억원까지 빌릴 수 있는 아파트 신규 구입 자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출 이자율은 연 3.41~4.38% 변동금리로 신용보증기금 출연료를 포함한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말 기준 4대 은행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연 4.51~6.81%)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시세를 산출하는 전국 모든 아파트가 대출 대상이다. 규제 범위 안에서 아파트 가격과 지역, 대출 기간, 보유주택 수, 대출 목적, 신용점수, 상환 능력 및 기존 부채 현황에 따라 고객별 대출 한도가 정해진다. 기존 규제 범위 안에서 다주택자도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케이뱅크] 2022.10.11 ace@newspim.com

케이뱅크 아파트 신규 구입 자금 대출은 다른 은행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365일 24시간 대출 신청과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은행 방문없이 구입하려는 아파트 시세와 대출금액, 금리를 2분 만에 조회할 수 있다. 매매계약서만 앱을 통해 촬영해 제출하면 나머지 서류가 자동 제출된다. 대출 신청일로부터 서류 제출 검토 심사 승인 및 실행까지 평일 기준 최소 3일 이내 소요된다.

모든 과정이 앱을 통해 진행되나 잔금일(평일)에는 케이뱅크와 협약된 출장 법무사가 잔금 지급 현장에 나가 계약 최종 진행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매도인 계좌로 대출금을 입금한다.

아파트 구입 자금 대출 출시로 케이뱅크는 신규 구입 자금, 대출 갈아타기, 생활안정자금으로 구성된 아파트담보대출 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은 연 소득 100만원 넘는 직장인은 물론 연금 소득자와 개입사업자, 프리랜서, 휴직자도 모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0년부터 40년까지 5년 단위로 거치 기간은 최대 1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아파트담보대출은 업계 최저 금리, 넉넉한 한도, 압도적인 편의성과 신속성을 모두 갖춘 상품"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구입자금은 케이뱅크가 오랜 기간 준비한 혁신적인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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