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직원들이 묻고 CEO가 답하다...삼성바이오로직스, '리얼 톡' 진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존림 사장, 임직원 실시간 질문에 즉석 답변
경영전략부터 보너스까지 거침없이 소통
행사 후 셀프 기념 사진도..."원팀 조직문화 만들 것"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형이라고 불러주신다면 영광이죠."

29일 오전 10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선 각본없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리얼 톡(Real Talk)'이 시작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홀엔 200여명의 직원들로 채워졌다. 사무실 직원들도 생중계로 글로벌 홀 현장을 살폈다.  

청바지를 입은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마이크를 든 채 무대에 올랐다. 존 림 사장은 이날 "형으로 불러도 되냐"는 임직원의 갑작스런 질문에 "그렇게 불러주신다면 영광"이라며 직접 소통을 이끌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리얼 톡을 개최하며 임직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리얼 톡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경영진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경영진이 즉석에서 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의 임직원들은 현장에 참석했으며, 나머지 임직원들은 사내 방송과 온라인 생중계 시스템을 통해 참석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회사의 경영전략부터 임금·보너스 계획까지 총 15건의 질문을 던졌고 존 림 사장과 경영진은 이에 대해 즉석에서 대답했다.

"최근 바이오 업계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우리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는 "무엇보다 임직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많은 회사를 다녀 봤지만 우리 임직원들보다 능력과 열정, 실행력이 뛰어난 임직원들을 만나본 적이 없다"며 답했다.

또 "해외연수나 해외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속적으로 고민 중이라며 회사가 해외로 진출을 하게 되면 해외 근무 기회는 당연히 늘어날 것이고 외부 대학과 연계한 교육 기회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뒤이어 "최근 신입사원들이 많이 늘어났는데 조언해주고 싶은 점이나 바라는 점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는 "실수하면서 배우고 모르면 끊임 없이 물어보라"며 "최고의 실력을 가진 분들이 입사했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보너스, 임금인상, MZ 세대에 대한 생각, 복지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변했다.

몇몇 임직원들은 행사가 끝난 직후 자유롭게 존림 사장과 셀프(Self)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은"오늘 행사를 통해 사장님과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존 림 사장은 취임 이후 모든 구성원이 '원 팀(One Team)'으로서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이 대표적이다. 리버스 멘토링은 신입사원이 경영진의 멘토가 되어 상호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임직원 공청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회사 정책 수립·복지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소통 문화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원 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