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닷새동안 3차례 발사
북한 한미일 연합훈련 반발
[서울=뉴스핌] 김신정, 성소의 기자 = 북한이 29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다. 최근 닷새동안 3차례 미사일을 쐈다. 북한은 한미일 연합훈련 반발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방한에 대한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파주=뉴스핌] 이형석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오후 경기 파주시 오울렛OP에서 북한 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2022.09.29 leehs@newspim.com |
합참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과 28일에도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이날 북한의 도발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방한을 마치고 미국으로 귀국하는 길에 이뤄졌다.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쐈다. 이어 28일에는 평양 순안 일대에서 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최근 5일 사이 3차례 미사일로 도발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18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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