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서구의 빌라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29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2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이 불로 이 집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또 집 내부 30㎡와 가재도구 등이 타 32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작은 방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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