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28일 오후 2시12분쯤 경기 과천시 갈현동 신축 업무시설 공사현장에서 옥상 기계실에 설치된 약 150kg 덕트(열·가스 및 분진 등을 운반하는 배관)가 떨어져 50대 작업자가 중상을 입었다.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공사현장 옥상 기계실 3m 높이 천장에 설치된 덕트가 바닥에서 작업 중인 작업자 머리 위로 떨어졌다.
과천소방서 119구조대. [사진=과천소방서] 2022.09.29 1141world@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다친 작업자에 대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안전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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