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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떠나고 방치된 폐교 351곳…전남 85곳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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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세종, 폐교 교육용·문화시설로 활용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방치된 폐교가 전국에 351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교를 지역 주민을 위한 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하는 등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치된 폐교는 지난 3월 기준으로 전국 351곳으로 집계됐다.

지역특화 숙박시설로 탈바꿈한 경북 봉화 '분천산타마을'의 폐교된 분천분교.[사진=경북도] 2021.04.04 nulcheon@newspim.com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85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남 74곳, 경북 57곳, 강원 45곳, 충남 22곳, 경기 18곳, 충남 17곳, 제주 8곳, 전북 7곳, 부산 6곳, 인천 5곳, 울산 4곳, 서울 2곳, 대전 1곳 등이다.

대구와 광주, 세종은 폐교를 교육용 또는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소득증대 및 공동이용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교육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폐교를 자체적으로 활용할 여력이 없어 대부분 매각하거나 대부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만 폐교의 가치가 크지 않아 매수인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 의원은 "방치된 폐교가 혐오시설로 전락하지 않도록 폐교시설을 활용하려는 사람에게 교육당국이 보조금을 지원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로 거듭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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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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