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농협 무심산악회는 지난 24일 제주 한라산에서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과 농협의 ESG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농협과 함께 걷는 61억 걸음 걷기 캠페인'을 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는 습관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 올해 목표인 61억 걸음을 달성하면 내년 6만1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원을 늘리는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충북농협 무심산악회. [사진 = 충북농협] 2022.09.25 baek3413@newspim.com |
61억 걸음은 1961년 농협 설립 이래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이 손잡고 함께 걸어온 61년을 의미한다.
또 61억 걸음의 거리는 지구 100바퀴 거리에 해당되는 걸음으로 앞으로 100일간 매일 지구1바퀴씩(6000만여 걸음) 걸으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자는 의미도 갖고 있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NH헬스케어 앱을 다운받아 일상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윤필웅 무심산악회장은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과 일상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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