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19일 저녁 8시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도로 경사로에 추차돼 있던 버스의 제동장치가 풀리면서 차량 6대와 충돌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성남시 수정구 모란역사거리에서 태평역 방향 경사로 갓길에 주차돼 있던 고속버스 1대가 제동장치가 풀리면서 약 50m 뒤로 밀리면서 주행 중인 승용차 등 차량 6대와 충돌했다.
성남수정경찰서 전경. [사진=성남수정경찰서] 2022.09.20 1141world@newspim.com |
이 사고로 주행 중인 차량 운전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모란역사거리 일대에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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