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미 주가지수 선물, FOMC 앞둔 경계심에 하락...금리 민감한 기술주·성장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하락세다. 이번 주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큰 폭의 금리 인상이 미국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투자심리가 악화하는 가운데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와 성장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19일 오전 8시 7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107.00포인트(0.90%) 하락한 1만1826.50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S&P500 선물은 32.25포인트(0.83%) 내린 3857.75달러를, E-미니 다우 선물은 249포인트(0.81%) 밀린 3만673달러를 가리켰다.

개장 전 애플(AAPL) · 마이크로소프트(MSFT) · 아마존(AMZN) · 메타플랫폼스(META) · 알파벳(GOOGL) · 테슬라(TSLA) · 엔비디아(NVDA) 등 메가캡 기술주들의 주가가 1.0~1.4%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9월 FOMC를 앞둔 경계심에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됐다.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연준이 기준금리를 100bp(1bp=0.01%포인트) 인상하는 이른바 '울트라 스텝'에 나설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시장의 이목이 더욱 쏠렸다. 이달 회의에서는 연준의 최종 금리와 향후 3년간의 경제 전망에 대한 보고서도 나온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글로벌 특송업체 페덱스(FDX)가 거시경제 전망 악화 등을 이유로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하고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키운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9.40포인트(0.45%) 밀렸고, S&P500지수는 28.02포인트(0.72%)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3.95포인트(0.90%) 떨어진 채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다우지수는 4.1%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4.8%, 5.5% 내렸다. 뉴욕증시가 지난 6월 이후 가장 공포스러운 한 주를 보낸 후 이번 주 열릴 FOMC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월가는 오는 20~21일 열릴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3회 연속으로 75bp 올릴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연준이 3차례 연속 75bp 인상(자이언트 스텝)에 나설 가능성을 79%로 보고 있으며 100bp 인상 확률은 21%로 평가했다.

이제 시장의 포커스는 이달 금리 인상폭에서 최종 금리 전망치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으며, 전문가들 사이에서 4% 넘는 기준금리 수준이 내년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증시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BMO의 벤 제프리 채권 전략가는 "오는 21일 연준이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부분은 금리 인상폭이 아니라 (목표 금리를 표시하는) 점도표"라고 말했다.

연준이 이번 주 예상대로 금리를 75bp 올린다고 해도 뒤이은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더 매파적인 발언을 한다면 최종 금리 전망치는 또 한번 튀어 오를 수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 산하 글로벌 마케츠 이니셔티브(IGM)와 공동으로 진행한 서베이에서 응답자의 66%가 연준이 금리를 최대 4~5%까지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했다.

총 44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지난 13~15일 실시된 서베이에서 응답자의 18%는 금리가 최대 5~6%까지 오를 것으로 점쳤다. 지난 3월까지 거의 제로(0) 수준을 보였던 기준금리는 이후 빠르게 인상돼 현재는 2.25~2.5% 수준이다.

또 응답자의 68%는 연준의 정책 기조 전환(피봇)이 빨라도 2024년일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의 25%는 연준이 2024년 하반기나 그 이후에 기준금리를 다시 낮추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에는 도이체방크가 연준의 최종 금리가 내년 1분기 중 4.9%에 달할 수 있다면서, 노동시장이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할 경우 금리는 5%도 넘을 수 있다고 경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