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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산물수출개척단' 유럽시장 개척 나서

기사입력 : 2022년09월19일 15:06

최종수정 : 2022년09월19일 15:06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흥군농산물수출개척단' 출정식을 갖고 지난 18일부터 7일간 일정으로 유럽(체코, 이탈리아) 방문길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리미니 그리고 체코의 프라하, 플젠 등 2개국 4개 도시에서 현지 바이어와 미팅 또는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고흥 농산물을 홍보하고 수출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출개척단 출정식 [사진=고흥군] 2022.09.19 ojg2340@newspim.com

이탈리아 리미니시의 프로모션에서는 올해 1월에 위촉한 고흥유자 홍보대사 '카를로타 마리아니' 의 고흥유자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현지 바이어와 차・음료분야 유명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유자레시피 시식행사와 유자 칵테일, 음료 시연행사 등으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농산물 시장개척단은 고흥 농산물의 우수성을 유럽에 널리 알려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미국 일본‧중국‧동남아시아 등에 고흥 농산물 수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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