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고용부, 10월 중대재해 로드맵 발표…감독관 역량 대폭 강화

기사입력 : 2022년09월19일 14:00

최종수정 : 2022년09월19일 14: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 제1회 산업안전보건 감독협의회
10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발표 예정
현장 내 안착 위해 감독관 역량 강화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중대재해 감축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 중인 고용노동부가 기업 현장 내 원활한 정책 안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감독관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19일 오후 세종시 반곡동 산업안전보건본부 대강당에서 제1회 산업안전보건 감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7월 산업안전보건본부 출범 후 처음으로 본부 정책 담당자와 전국 지방관서 산업안전보건 감독관 및 부서장이 모이는 자리다.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전경. 2022.09.19 swimming@newspim.com

이정식 장관 주재로 본부 및 지방관서 산업안전보건 감독관 등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산업안전보건 감독관을 격려하고 효과적인 중대재해 감축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고용부는 5년 내 OECD 평균 수준으로 산재 사망사고를 감축하기 위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마련했으며, 10월 말 발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정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 감독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현재 감독관 1인이 2600여 개의 사업장(2021년 기준)을 담당하는 점을 감안, 조직진단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감독관 배치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그동안 별도 예산이 없었던 산업안전보건 감독관 교육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해 체험형·실습형 위주의 교육과정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전략이다.

또 현장에서 실제로 집행 가능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 감독협의회를 정례화하는 등 본부와 지방관서 간 소통의 기회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책 간담회에서 노동 현안과 향후 부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2022.08.31 swimming@newspim.com

이날 이 장관은 "올 여름 폭염과 태풍 등 재난 상황에서도 묵묵히 산업현장을 지키고 밤낮없는 비상출동에 주말과 명절에도 편히 쉬지 못했을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감독관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등 현장을 보는 넓은 시각을 가지고 노사 협력을 통한 안전보건수준 개선과 같이 다양한 고용·노동 분야의 역량을 접목해 산업안전보건 행정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에게 닿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현장 밀착형 정책이 수립·집행될 수 있도록 본부와 지방관서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swimmi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