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대덕구에 청소년 생리용품 기탁

기사입력 : 2022년09월14일 13:58

최종수정 : 2022년09월14일 13:58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이 14일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을 대덕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233박스 1만여 개의 생리용품은 대덕구 초·중·고등학교 39곳에 전달돼 보건실에 비치된다. 모든 여학생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 대덕구 초등학교 4~6학년 여학생 전원(1972명)에게는 생리대와 파우치, 교육자료 등으로 구성된 초경키트도 지원한다.

대전 대덕구는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이 14일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을 대덕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2.09.14 nn0416@newspim.com

유한킴벌리는 '초경부터 당당하게'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며 생리대 지원을 비롯한 초경교육 및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생리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는 유한킴벌리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행복한 대덕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구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용(바우처)을 매월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유한킴벌리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