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배 신품종 성과 평가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배를 시작해 올해 첫 수확한 신품종 '조이스킨' 배 전시·품평회를 열었다.
신품종 '조이스킨' 평가회 [사진=구례군] 2022.09.14 ojg2340@newspim.com |
이날 평가회는 구례 영배 영농조합법인 등 16명이 참여했다. 구례 영배 영농조합법인은 신품종 도입에 따른 전문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에게 배 과원관리 등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6회 받았다.
신품종인 조이스킨의 성숙기는 9월 상순이다. 과중은 320g, 당도는 15.2Brix로 높다. 특히 껍질째 먹을 수 있어 벌써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례 영배 영농조합법인 남강현 대표는 "조이스킨 배 육성으로 신품종 소비시장 선점과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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