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세종시, 16일부터 문화예술회관서 '한글전시회'

기사입력 : 2022년09월13일 16:25

최종수정 : 2022년09월26일 15:17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세종시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한달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한글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대왕 문화콘텐츠 개발과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세종시 제5회 한글전시회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9.13 goongeen@newspim.com

올해는 '우리글 온누리를 비추다'는 주제로 '훈민정음은 백성의 빛'이라는 의미를 담아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작품에서 발견할 수 있게 기획했다.

평창비엔날레를 연출한 이재언 예술감독과 금보성·김도영·김영원·김창겸·노주환·유경자·이돈아·이용재·임근우·한호 등 10인의 작가가 27점의 회화, 미디어, 조각, 설치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특별히 이날은 한호 작가의 빛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글날은 운영)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매주 목‧금‧토 오후 12시~오후 6시에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쓰면 이뤄지는 한글 노트 만들기'도 무료로 진행하며 세종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가능하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글문화수도 세종, 한글사랑수도 세종'의 초석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감독은 "'세종학도 10인'의 미술작품을 통해 우리 정체성을 대면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우리 전통문화와 한글을 주제로 관객과 많은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