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폐광지역 발전방안 모색 대토론회가 7일 강원 삼척시청에서 열렸다.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강원도와 18개 시·군이 공동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주관해 폐광지역(삼척, 태백, 영월, 정선) 4개 시·군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의원, 지역 단체,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민선8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권역별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강원도 폐광지역 발전방안 모색 대토론회.[사진=삼척시청] 2022.09.07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박상수 삼척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등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연계한 지역별 특화전략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전길탁 강원도 경제진흥국장, 이원학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원, 정연태 태백시의회 의원, 심재섭 영월군의회 의장,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최진헌 총무과장은 "토론회를 통해 시군별 지역혁신 과제, 공약사항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중장기 과제를 발굴해 권역별로 공유하고, 권역별 논의 과제를 중심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발전 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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