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소프트웨어융합학부‧한국음악과 등 신설
학종 자소서 폐지‧수능 최저기준 미적용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동국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입학정원의 59.9%인 총 1880명을 모집한다.
주요 변경사항은 ▲모집단위 신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선발배수 확대 ▲학생부교과 전형방법 변경 ▲논술전형 선발인원 축소 등이다.
동국대학교 로고. [자료=동국대] |
이번 수시모집에는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한국음악과 등 모집단위가 신설됐다. 2022학년도에 신설된 AI융합학부에서 컴퓨터공학과와 멀티미디어공학과를 포함한 신설 모집단위인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는 총 128명을 선발한다. 한국음악과의 경우 실기 전형을 통해 15며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총 965명(수시모집 전체 51.3%)을 선발한다. Do Dream, Do Dream(소프트웨어), 불교추천인재, 고른기회통합,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 100%로, 2단계에서는 성적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는 전년도보다 학생부교과 반영비율이 10% 증가해 학생부교과 70%,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최대 8명으로 제한하며 모집단위 계열 기준으로는 계열별 최대 4명까지 추천 가능하다.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이 줄어든 논술전형은 총 30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실기‧실적 위주 전형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체육교육과 ▲미술학부 ▲연극학부 ▲영화영상학과 ▲스포츠문화학과 ▲한국음악과 등 7개 전형에서 총 150명을 모집한다.
youn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