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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장사 상반기 실적 호조, 경제 회복 예시

기사입력 : 2022년09월04일 11:23

최종수정 : 2022년09월05일 07:11

바이오 신에너지 정보기술에 R&D 투자 집중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년 상반기 중국 4825개 상장기업의 실현 영업 총수입(매출액)이 34조54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비 9.24% 증가했다고 중국 관영 중앙방송 CCTV가 4일 보도했다.

같은 기간 실현 순이익은 3조 2500억 위안으로 3.19% 늘어났다.

CCTV는 상장기업들의 영업보고서는 경제의 청우계와 같다며 상반기 상장사들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는 코로나19 와중에서도 중국 경제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장기업들의 2022년 상반기 영업보고서 분석 결과 특히 태양광과 신에너지, 동력 배터리(전지) 분야 신흥 산업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비금융 실물 제조 분야 기업들의 영업 수입과 순 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 5% 증가, 매출과 이익에서 A주 기업 전체 평균 실적을 상회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의 태양광 회사에서 직원들이 태양광 패널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 12월 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2.09.04 chk@newspim.com

상하이거래소 과기혁신 기업 시장인 과창판 459개 기압들의 2022년 상반기 순이익은 동기대비 20% 늘어났고, 선전거래소 혁신기업 시장 창업판 1179개 기업들의 상반기 영업수입은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

비금융 분야 상장기업들은 상반기 모두 6024억 4200만위안의 연구 개발(R&D)비를 투입했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15.44% 늘어난 것이다.

1차 집계 결과 상하이와 선전, 베이징증권 거래소 총 4825개 상장사중 964개 기업의 R&D 비용이 1억 위안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4825개 상장사 가운데 3000여개 기업이 2022년 상반기 R&D 투입 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15개 기업은 R&D 비용을 1년 전에 비해 두배 이상 늘렸다.

연구 개발 자금은 특히 바이오 의약과 정보기술 업종, 신에너지 분야에 집중 투입됐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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