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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 즐겨요"

기사입력 : 2022년08월28일 10:31

최종수정 : 2022년08월28일 10:31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022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인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대전시는 2022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대전시] 2022.08.28 gyun507@newspim.com

다음달 1일에는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1부 행사로 박석신 목원대 교수의 'MZ세대 이해와 효과적 소통법'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진행되며 2부 행사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총 13명(대전여성상 2명, 유공자표창 11명)이 선정됐다.

대전여성상 수상자로는 ▲양성평등부문 서지원 前)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 ▲지역사회발전부문 소군자 대전서구바르게살기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여성영화 상영 및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대전여성문화제가 대전여성단체연합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는 씨네 인디U에서 다음달 2일과 3일에 걸쳐 총 7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감독과 대화의 시간도 준비돼 있다. 여성영화제 상영작은 전편 무료이다.

영화 관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예약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여성단체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매매집결지를 시민 공간으로 복원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는 6일 오후 3시에 도심형산업자원플랫폼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상희 목원대학교 교수의 '대전역 성매매집결지 공간기능전환 기본계획 연구결과'주제 발표에 이어 관련 전문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하는 분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선물을 준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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