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잭슨홀 '파월' 발언 앞두고 美 주가지수 선물 하락...'금리 인상폭 힌트는 없을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이달 시장 최대 이벤트인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잭슨홀 미팅)' 이튿날인 26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26일 오전 8시 1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0.24% 내린 4191.00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다우지수 선물은 0.12%, 나스닥100 선물은 0.32% 하락 중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세계 통화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파월 의장의 발언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11시)로 예정돼 있다.

시장의 관심은 내달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지, 아니면 '빅스텝(0.5%포인트 인상)'으로 후퇴할지로 쏠리고 있다.

지난 7월 FOMC 이후 연준의 비둘기파로의 '피벗(pivot·태도 전환)' 기대감에 랠리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지난 한 주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진 데다 인플레이션 정점 기대는 성급했다는 우려 속에 하락세로 전화했다.

하지만 지난 한 주 시장을 지배했던 매파 우려와 달리 이날의 연설에서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폭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단서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 CNBC는 이날의 연설에서 파월 의장이 기준 금리를 올림으로써 인플레이션을 낮출 것이라는 의지만 재차 확인할 것으로 관측했다.

헨리 앨런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 역시 "9월 FOMC에 앞서 고용과 물가 지표가 더 예정된 만큼 이날 파월 의장이 9월 금리 인상폭과 관련해 뚜렷한 가이던스를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내달 회의에 앞서 비농업 고용,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정책 결정에 영향을 주는 데이터가 많기 때문에, 의장이 미리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결정적인 단서가 될 발언을 내놓을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25일자 배런스는 "세계 중앙은행들이 통화 정책에 있어 데이터 의존도(data dependenc)를 강조하고 있는 시기에 파월 의장이 중요한 정책 뉴스로 시장을 놀라게 할 것 같지는 않다"면서 파월 의장이 이날 연설에서 매파적 색채를 보일 가능성에 회의론을 제기했다.  

노무라의 애널리스트들 역시 "8월 CPI 데이터를 손에 쥐기 전까지는 파월 의장이 9월 FOMC에서의 금리 정책 행보와 관련해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들은 이날 의장이 연준의 물가 안정 노력으로 인한 '어느 정도의 고통'이 유발될 가능성은 인정할 것이라며, 내년으로 갈수록 '침체 리스크가 커질 것'이라는 경고를 내놓을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앞서 25일 잭슨홀 미팅에서 발언했던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준) 총재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기는 했으나, 금리 인상폭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발언을 삼가했다는 점도 이 같은 관측에 힘을 실어준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준) 총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모두 내달 금리 인상폭에 대해 말하기 성급하다고 했으며, 조지와 하커 총재는 향후 나올 데이터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대표적 매파 인사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아직 인플레이션을 잡을 만큼 금리가 높지 않다면서, 연말까지 선제적으로 3.75∼4.0% 수준까지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다.

결국 연준의 금리 인상폭을 예측할 보다 확실한 단서는 9월 13일 예정된 8월 CPI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월에 이어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이어진다면 빅스텝에 힘이 실리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이 커진다. 지난 7월 미국의 CPI 상승률은 8.5%로 6월(9.1%)에서 낮아지며 정점 통과 기대를 키웠다.

9월 금리 인상폭을 두고 시장에서는 지난 며칠 0.5%포인트와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팽팽하게 맞서왔다. 파월 의장의 발언을 앞둔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9월 0.75%포인트 인상 확률은 56.5%,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43.5%로 반영하고 있다.

[한국시간 기준 8월 26일 저녁 미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사진=CME그룹 데이터] 2022.08.26 koinwon@newspim.com

한편 파월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4.5bp(1bp=0.01%포인트) 오른 3.069%에 거래되고 있다. 연준의 통화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 금리는 6bp 오른 3.38%를 가리키고 있다.

달러는 소폭 후퇴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12% 하락한 108.324를 가리키고 있다.

다만 최근 달러지수가 52주래 최고치(109.29)에 바짝 다가서는 급등세를 이어온 만큼,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 가능성이 이미 시장에 반영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장이 단순히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만을 드러내는데 그친다면,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는 안도감에 달러화의 강세가 꺾이며 미 증시 등 위험자산이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다만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의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풀이되면 달러가 다시 급등하며 위험자산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촉발될 가능성이 높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