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공연

속보

더보기

13세에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국내 첫 독주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 3일 롯데콘서트홀
맑은 소리, 정확한 테크닉·성숙도를 보여주는 신동 피아니스트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 독창적 작곡가 스크리아빈과 메트너까지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13살의 나이에 차이코프스키 영 아티스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게 된 알렉산더 말로페예프가 9월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국내 첫 리사이틀을 가진다.

말로페예프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테크닉 뿐만 아니라 성숙함, 그리고 완벽한 밸런스를 갖춘 음악성으로 남다른 재능을 자랑한다. 지휘자 리카르도 샤이는 알렉산더에 대해 "그가 14살 때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함께한 무대를 보고 매우 놀랐다. 그는 영재를 뛰어 넘어 세계의 피아니스트들이 어려워하는 음악적 깊이와 테크닉, 음악성 그리고 기억력 모두를 갖고 있었다" 라며 극찬했다.

그는 이번 9월 국내 첫 리사이틀에서 고전주의자이자 낭만주의의 선두주자였던 베토벤의 소타나로 시작하여 비슷하면서도 다른, 각자의 매력이 뚜렷한 동시대 낭만주의시대의 러시아 작곡가들; 라흐마니노프, 스크리아빈, 메트너의 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전주의 대표 작곡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 '템페스트'로 포문을 연다. 폭풍이라는 뜻의 이 곡은 베토벤이 청년시절 작곡한 곡으로 실제로 베토벤이 셰익스피어의 작품 '템페스트'에서 영감을 얻어 폭풍의 다양한 얼굴들을 음악을 통해 그린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3악장은 대중들에게도 매우 익숙한 멜로디로 역동적이면서도 화려하고 낭만적인 선율을 자랑한다.

다음 곡으로는 한국인들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라흐마니노프, 스크리아빈과 동시대에 살았던 러시아의 중요 작곡가이자 러시아 전통 낭만음악을 고수한 니콜라이 메트너의 '피아노 소나타 사단조, 작품번호 22'를 연주한다. 이 곡은 프로코피예프, 호로비츠 등 많은 러시아 피아니스트들이 레퍼토리로 삼았다. 독창성이 뛰어나지만 깊이있는 표현과 함께 낭만적으로 발전하며 다양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곡이다.

2부의 첫 곡은 스크리아빈의 '5개의 프렐류드, 작품번호 16'이다. 이 곡은 스크리아빈의 작품세계를 잘 알 수 있는 중요한 곡으로, 음악이 불러일으키는 감정과 상상력을 잘 보여주는 매력적인 곡이다. 이어지는 곡 또한 스크리아빈의 곡으로, '두 개의 즉흥곡, 작품번호 12'이다. 이 곡은 스크리아빈 초기 작품으로 풍부한 멜로디와 엇박리듬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 곡은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 작품번호 33'이다. 프랑스어로 연습곡(etude)과 장면/그림(tableaux)이라는 두개의 단어를 조합한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기교적인 테크닉과 더불어 음에 대한 회화적인 표현을 연습곡 안에 요구한다. 이 곡은 자연풍경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작곡되었다고 알려져있다. 라흐마니노프가 좋아하고 즐겨 사용하던 종소리 음형을 각 곡마다 표현하여 그만의 풍부하고 울려 퍼지는 음향을 이 곡 곳곳에 묘사하였다.

알렉산더 말로페예프는 2014년 13살의 어린 나이에 차이코프스키 영 아티스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그네신 모스크바 음악학교를 졸업한 그는 2019년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 입성하였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발레리 게르기예프, 리카르도 샤이, 미하일 플레트뇨프, 알론드라 데 라 파라, 크리스티안 예르비, 정명훈 등의 저명한 지휘자와 함께했다.

2017년 첫 '젊은 야마하 아티스트' 로 선정되었다. 2020년 봄, 소니 클래식 레이블에서는 그와 러시아 타타르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지휘자 알렉산더 슬라드코프스키와 함께 연주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 1번'이 들어간 <차이코프스키 2020> 박스를 차이코프스키 탄생 180주년을 맞아 발매했다. 

알렉산더 말로페예프의 9월 3일 롯데콘서트홀 첫 내한공연 독주회는 스톰프뮤직의 '프레스티지 클래식' 으로 진행된다. '프레스티지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고, 수많은 시그니처 공연들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진입장벽을 무너뜨리며 트렌디한 공연문화를 개척해온 스톰프뮤직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정통 '클래식 오브 클래식' 공연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주도적으로 이끌며 지금까지 경험해온 클래식, 그 이상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