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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기업가형 소상공인 여건 조성...신속한 재기 도울 것

기사입력 : 2022년08월25일 12:03

최종수정 : 2022년08월25일 12:03

암사시장서 제6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로컬 브랜드 구축 정부가 지원하고 여건 마련"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돕고 중장기적으로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거듭나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을 방문해 제6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온전한 피해회복과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2022.06.21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께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출 감소와 부채 증가로 어려움에 처해 계신데 이분들의 삶을 단단하게 챙기는 것이 국가, 그리고 정부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물가 상승과 코로나 재확산, 최근에는 수해까지 겹쳐서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는 긴급 대응 플랜을 통해 채무 조정과 신속한 재기를 돕고, 또 중장기적으로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거듭나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들도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점포도 단순한 점포가 아니라 어떤 기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운영을 하신다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고 정부도 이러한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의 점포 육성을 위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지역의 골목상권들을 창의적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명소로 키우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될 수 있는 로컬 상권·브랜드가 개발되지 않으면 안된다"며 "로컬 브랜드 구축을 정부가 지원하고 다양한 여건과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앞서 암사종합시장 내 점포들을 방문하면서, 암사시장이 선도하고 있는 온라인·디지털 플랫폼 전환 현장(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장보기, 온라인상인조합 구성 등)을 살피고 의견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활기찬 시장 풍경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특히 온라인 플랫폼 상인조합을 구성해서 온라인 장보기, 라이브커머스, 또 온라인 디지털 시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통시장이 나아가야 될 방향이 어떤 것인지 인상 깊게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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