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가 주요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 행정에 잰걸음을 놓고 있다.
23일 봉화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이달 말까지 읍면별 군정 주요사업장 36개소를 찾아 추진 과정을 점검한다.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서장과 담당자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한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닭실마을 관광인프라 활성화사업 현장(위)과 봉화골프연습장 건립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봉화군] 2022.08.23 nulcheon@newspim.com |
박 군수는 점검 첫 날인 지난 22일 △봉화골프연습장 건립사업 △봉화군 계란환적장 설치사업 △삼계지구 테마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 △닭실마을 관광인프라 활성화사업 △내성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과정을 꼼꼼하게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기존의 단순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자들이 사업에 대해 가감 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 수렴에 무게를 두었다.
박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군정 주요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겠다"며 "현장중심 행정 추진을 통해 군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 군수의 현장 점검은 △23일 물야면 △24일 법전면, 봉성면 △29일 석포면, 소천면 △30일 상운면 △31일 재산면, 명호면, 춘양면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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