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 정림동 갑천 둔치에서 수질환경과 토종어류 보존을 위해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토종 물고기 5종(붕어, 동자개, 뱀장어, 메기, 대농갱이)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오늘 방류된 치어들이 잘 성장해 갑천의 수질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수생생태계 환경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자원을 보존하면서 생태관광의 거점이 되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대전 서구]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