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안선주 독주냐 vs 한진선·최예림·김수지 우승이냐

기사입력 : 2022년08월20일 18:36

최종수정 : 2022년08월20일 18:36

[정선=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 영구 시드권자' 안선주가 13년만에 통산8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한진선과 최예림은 생애 첫승, 김수지는 통산3승을 노린다.

한국에 복귀 우승 추가 기회를 엮은 '맏언니' 안선주. [사진= KLPGA]

'KLPGA 영구 시드권자' 안선주(35)는 20일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17야드)에서 열린 KLPGA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나 골라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써낸 안선주는 공동2위 그룹 한진선, 최예림, 김수지를 3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날 보기없이 버디를 한 선수는 안선주와 6언더파 단독5위의 정윤지뿐이다.

육아 문제 때문에 한국에 복귀한 안선주는 KLPGA에서 통산7승을 작성했다. 주 무대인 JLPGA에선 28승이나 올렸다. 안선주는 지난 2014년 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 출신인 스윙 코치 겸 캐디 김성호(37)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안선주는 "우승이라는 건 일본에 있을 때도 그렇고 했던 말이긴 한데 우승을 하고 싶다고 그래서 우승을 할 수 있는 거 아닌 것 같다"라며 "뒤집힐 수도 모르는 게 골프이기 때문이다. 복귀 해서 우승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큰 영광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생애 첫승을 향해 날개를 펼친 최예림. [사진= KLPGA]
한진선 역시 생애 첫승에 도전한다. [사진= KLPGA]

공동2위그룹의 최예림(23·SK네트웍스)은 "사실 지난 준우승때 아쉬움에 눈물이 났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 기회는 많으니까"라며 "사실 부모님이 저보다 더 휠씬 아쉬워하셨다"라며 "이번엔 여유를 갖고 뒤쫓아가겠다"리고 했다. 최예림은 올 8월7일 아쉬운 준우승이후 첫 승을 노린다.

역시 공동2위에 위치한 한진선(25·카카오VX)은 "3~4년 전인가 맥콜대회에서 연장 가서 놓치고서 아직까지도 자다가도 너무 아쉬워서 생각이 많이 나곤 한다"라며 "연습을 하기 싫지 싫을 땐 그 생각을 한다. 열심히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잘하고 싶고 우승하고 싶은 목표는 너무나도 있다"라고 밝혔다.

5언더파 공동6위에는 유해란, 정슬기, 공동8위(4언더파)에는 이기쁨, 최민경, 전예성. 허다빈 총 4명의 선수가 포진했다.

박소혜, 현세린, 고지우, 배소현은 공동12위(3언더파), '신인포인트 1위' 이예원은 서연정, 이소미와 공동16위(2언더파)를 했다.

박민지는 이븐파로 오지현과 공동24위, '신인' 김민주는와 김우정은 공동31위(1오버파), 조아연은 공동49위(3오버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각대장' 푸틴, 새벽에 평양 지각 도착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크렘린궁과 러시아 매체 등 외신이 전했다. 크렘린궁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은 예정보다 늦은 이날 새벽 2시45분께 전용기인 일류신(IL)-96 항공기로 도착했으며, 공항 활주로에서 영접 나온 김정은과 환영 의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크렘린궁] 2024.06.19 김정은과 푸틴은 환영 행사를 위해 의장대가 도열한 레드카펫을 걸어가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푸틴의 이야기를 통역을 통해 들은 김정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도 드러났다. 두 정상은 푸틴의 전용차량인 러시아산 '아우루스' 차량에 서로 먼저 탈 것을 청하며 한동안 옥신각신 했고 결국 푸틴이 먼저 탑승해 뒷좌석 오른쪽에 앉았다고 현지에서 취재한 매체들은 전했다.  푸틴은 김정은의 안내로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에 묵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센터에서 만난 이후 9개월 만에 재회한 김정은과 푸틴은 19일 정상회담을 하고 북러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서명하는 등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푸틴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첫 평양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의 대러 무기 제공 등으로 밀착관계를 보여온 북러 정상 간의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jlee@newspim.com 2024-06-19 06:03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