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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당 도서관 16일 강주미 바이올린 공연, 19일 발레리나 강수진 특강

기사입력 : 2022년08월15일 09:02

최종수정 : 2022년08월15일 09:02

강주미 바이올리니스트 "도서관 연주는 처음"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특강 주제 '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예술과 문화가 함께하는 '열린 문화 공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Clara-Jumi Kang)와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을 초청해 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시간을 선물한다.

별마당 도서관은 오랜 기간 전문성을 쌓아온 각계각층의 명사 초청 특강과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 재즈·클래식·합창 등 공연을 통해 고객들이 문화 예술을 향유하고 일상 속 삶의 영감을 나누는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 피아니스트 손열음, 소프라노 신델라, 빈소년합창단 등도 별마당 도서관을 찾아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열정적인 무대로 감미로운 힐링을 선사했다.

별마당 도서관에 울려 퍼지는 클래식 향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Clara-Jumi Kang)가 이어간다. 8월 16일(화) 오후 7시 별마당 도서관을 찾아 '스페셜 토크 콘서트'를 진행,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선율로 진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 [사진=신세계프라퍼티] 2022.08.15 digibobos@newspim.com

강주미(Clara-Jumi Kang)는 3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5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의 협연 무대로 데뷔한 재원으로, 리사이틀·오케스트라·실내악 등의 무대로 전 세계를 활보하며 K-클래식의 명성을 이끌고 있다.

강주미 바이올리니스트는 "세계 곳곳에서 공연해 왔지만, 도서관에서 연주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관객 가까이에서 직접 눈을 마주치고 소통하며 제가 사랑하는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새로운 삶의 영감이 필요하다면, 영원한 프리마 발레리나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의 명사초청특강을 주목해 보자. 오는 19일(금) '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를 주제로 세기의 발레리나가 되기까지 끝없는 노력으로 빚어낸 삶의 철학을 나누며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이들의 용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사진=신세계프라퍼티] 2022.08.15 digibobos@newspim.com

강연에 앞서 강수진 단장은 "제 삶의 목표는 최고가 되는 것보다는 되돌아보았을 때 후회하지 않을 만큼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며 "제 강연을 계기로 치열한 하루, 그 보람을 느껴 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8월 26일(금)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양정무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가 '미술관 바캉스'를 주제로 세계적인 명작이 지닌 탄생의 비밀을 재미있게 풀어낼 계획이며, 매주 수요일에는 '모두를 위한 비거니즘(보선 작가)', '별나서 아름다운 포틀랜드(이영래 작가)',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가수 요조)' 등 수요컬처클럽도 준비되어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2시와 4시에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공연이 진행된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운영 담당은 "열린 문화 공간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아온 별마당 도서관이 여름을 맞아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아름다운 선물을 드리고 싶어 클래식계 명사들을 모셨으니 더위도 식힐 겸 별마당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별마당 도서관은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들의 삶에 새로운 영감과 힐링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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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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