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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의 힘' KT, 2Q 매출 6조3122억원...상반기 매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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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그룹사 영업익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KT가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 전환인 디지코(DIGICO)와 기업 간 거래(B2B) 중심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KT광화문지사 모습. 2021.11.02 kimkim@newspim.com

KT는 10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3122억원을 영업이익 45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7% 늘고 3.5%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2조5899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858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4조517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3035억원을 기록했다. KT클라우드를 포함할 경우 KT의 2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조5934억원이다.

KT는 올해 4월 출범시킨 KT클라우드로 인한 Cloud·IDC 사업 이관 영향이 있었음에도 기존 유무선 통신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DIGICO·기업간거래(B2B) 영역에서의 성장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나갔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인플레이션 등 대외환경의 변화로 인한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건비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DIGICO·B2B 중심 성장과 성공적인 그룹 포트폴리오 개편으로 사업 성장세가 이어졌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유·무선 사업(Telco B2C)은 5세대이동통신(5G) 가입자가 증가세를 이어나가며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약 54%인 747만명을 기록했다. 홈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으나,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기가인터넷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인터넷TV(IPTV) 사업은 초이스 요금제로의 개편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B2B 사업의 수주액은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33% 성장했다. KT는 핵심 인프라와 차별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 확대에 발빠르게 대응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에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사업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대형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상반기 매출이 전년도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B2B 고객 대상(Telco B2B)은 대형 CP사의 트래픽량 증가와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 등에 따라 기업 인터넷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5.9% 증가했다. 통화DX 서비스와 알뜰폰(MVNO) 시장 확대로 기업통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KT그룹은 상반기 신설법인 KT클라우드를 출범시키는 등 그룹사 포트폴리오 재편에 힘쓰고 있으며, 신한은행과 지분교환을 통한 파트너십 외에도 CJ ENM의 지분 투자 등 활발한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상반기 그룹사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인 3524억원을 기록했다.

KT그룹의 KT스튜디오지니, 나스미디어 등 콘텐츠 자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34.7% 매출 성장을 거뒀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예능 '나는 SOLO' 등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에 성공하며 ENA 채널 브랜드를 크게 높였고, 시즌(seezn)과 티빙(TVING) 합병 결정으로 국내 1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KT그룹 미디어 밸류체인의 한 축으로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올해 4월 설립된 KT클라우드도 공공 클라우드 부문 1위 리더십을 굳건히 하며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사업 역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국내 소비개선에 따른 신용카드 매입액 증가와 금융자산 확대 등 영향으로 비씨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분기에 이어 고객수와 수신, 여신 등 모든 영업 지표의 성장으로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케이뱅크의 올 2분기 말 가입자는 783만명으로 전분기 말보다 33만명 늘었으며, 2분기말 수신잔액은 12조2000억원, 여신잔액은 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KT에스테이트는 코로나 엔데믹 분위기 속에서 안다즈(신사), 소피텔(송파) 등 호텔 영업이 회복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6.3% 성장했다.

기업공개(IPO)를 앞 둔 케이뱅크와 밀리의 서재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양 사 모두 각 산업 내에서 차별화된 플랫폼 경쟁력과 성장성을 입증하고 있어, 향후 IPO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고 운동장을 넓혀, 기존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KT의 가치를 재평가 받겠다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하반기에도 KT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며 성과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atch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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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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