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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출석 요구…막바지 수사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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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측 "경기남부경찰청 출석 요구, 적극 협조"
경찰 "9월 공소시효 만료전 수사 마무리"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김씨에 대한 출석요구를 하면서 막바지 수사가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경찰은 지난 주 '법인카드 유용 의혹' 핵심 인물인 배모 씨와 최초 제보자인 공익신고자를 잇따라 소환하는 등 막판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선거법 관련 공소시효 만료인 오는 9월 이전에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재명 의원측은 전날인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는 9일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8월 김씨와 당 관련 인사 3인의 점심 식사 비용이 경기도 업무추진비 카드로 결제된 것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후보는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상태였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2.08.10 tack@newspim.com

이 의원측은 "당시 캠프는 위법 논란을 피하기 위해 '후보자나 배우자가 타인과 식사할 경우 대접하지도 대접받지도 않는다'는 명확한 방침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날도 김씨의 수행책임자인 B모 변호사는 김씨 몫인 2만 6000원만 캠프에서 교부받은 정치자금 카드로 지불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진상 규명을 위한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은 지난해 대선 기간 중 경기도 총무과 별정직 사무관 배모씨의 지시로, 7급 공무원 A씨(공익제보자)가 법인카드로 소고기와 초밥 등을 구매해 김씨에게 배달하거나 약을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이다.

국민의힘의 고발과 경기도의 수사의뢰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도청과 식당 129곳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전방위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현재 법인카드 유용 의혹 외에도 배씨 채용 과정, 대리 처방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까지 이번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본부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이달 중순께 마무리하겠다는 얘기가 나온 데 대해 "공직선거법 관련이 있어서 9월이 되면 공소시효가 만료되기 때문에 8월을 말씀드린 것"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관련 수사는 공소시효 등을 고려해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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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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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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