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비 4만9690명 줄고 전주 대비 1만506명 늘어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5만345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5만345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만1789명으로 105일만에 최다를 경신한 2일 한 시민이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찾고 있다. 2022.08.02 kilroy023@newspim.com |
이는 전날 동시간대 10만3144명(최종 10만5507명)보다 4만9690명 줄어든 수치다. 다만 1주 전인 지난주 일요일(31일) 같은 시간(4만2948명)과 비교하면 1만506명 많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만5012명, 서울 7854명, 경북 3423명, 경남 3050명, 인천 2778명, 강원 2509명, 전북 2233명, 대구 2167명, 전남 2045명, 광주 1980명, 충북 1962명, 충남 1950명, 대전 1772명, 울산 1620명, 부산 1342명, 제주 1237명, 세종 520명 등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2만5644명이 확진돼 전체의 4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2만7810명이다. 전날 동시간대에 비해 수도권은 2만4430명 줄었고, 비수도권은 2만5260명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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