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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불법 이면거래' 메리츠·유안타증권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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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메리츠 1.4억·유안타 3000만원 과태료 처분
펀드 판매 대가로 골프·투어 경비 제공받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메리츠증권과 유안타증권이 불법으로 이면 거래를 한 사실이 확인돼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5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메리츠증권과 유안타증권에게 펀드 이해관계자로부터 부당한 금전적 이익을 취득하는 등의 위법 행위로 각각 1억4300만원,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메리츠증권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A펀드가 투자자 부족으로 해지 위험이 예상되자 해당 펀드의 일부를 매입하고 그 대가로 펀드 운용사로부터 부당이익을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CI=메리츠증권]

유안타증권은 모 사모투자(PEF)운용·투자주선업체가 자문한 3개의 펀드 수 억 원 어치를 판매하고 그 대가로 자문업체를 포함한 펀드 이해관계자로부터 유안타증권 직원들이 부당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안타증권 판매·상품관리팀 직원 수 명은 해외 연수 명목으로 국제항공권 비용, 호텔 숙박비, 식비, 골프·투어 경비 등을 제공받았다.

[CI=유안타증권]

집합투자증권(펀드)을 판매하는 투자매매업자·투자중개업자는 해지 회피 목적으로 투자자 수가 1인인 집합투자기구 발행 펀드를 매입하면 안 된다.

또한 투자매매업자·투자중개업자는 거래 상대방 등으로부터 업무와 관련해 금융위가 정한 고시 기준을 넘어선 직·간접적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받으면 안 된다.

금융위는 메리츠증권과 유안타증권이 자본시장법, 금융투자업규정 등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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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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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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