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첫날 5위' 전인지 "메이저 대회땐 도전정신 불타오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즌 5번째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
박인비·최혜진은 2언더파 공동10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 대회도 잘 마무리하고 싶다."

전인지(28·KB금융)는 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주 굴레인 뮤어필드 골프장(파71)에서 열린 시즌 5번째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73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1개로 3타를 줄였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 도전에 파란불을 켠 전인지. [사진= 로이터 뉴스핌]

3언더파 68타를 친 전인지는 호주교포 이민지 등과 공동5위를 차지,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파란불을 켰다. 단독 선두는 6언더파 65타를 친 시부노 히나코(일본), 5언더파 2위는 제시카 코다이다.

전인지는 2015년 US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LPGA투어 통산4승 중 메이저에서만 3승을 이뤘다.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는 5개가 있으며 이 중 4개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으로 인정된다.

메이저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전인지는 LPGA를 통해 "일단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한국 일본 포함해서 8번 우승이 있었다는 게 스스로도 감사한 일인 것 같다. 또 어렵게 플레이되는 코스인만큼 도전정신이 불타오르게 만드는 것 같다. 사실 이번 주 링크스 코스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LPGA에 와서 여러번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경험을 살려서 이번 대회도 잘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컨디션은 좋다. 대회 준비를 잘 했고, 다음 주 대회가 끝나면 한국으로 돌아가니까 그 생각만해도 너무 기쁘다. 이번 주에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다 쏟아 붓고 싶다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그만큼 좋다"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골프 여제' 박인비(34)와 올시즌 LPGA에 데뷔한 최혜진(22)은 나란히 2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10위에 포진했다.

박인비는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굉장히 플레이가 좋았다. 특히 후반 샷미스가 조금 있었는데, 벙커샷이 굉장히 좋았다. 업 앤 다운이 좋았기 때문에 스코어를 잘 줄일 수 있었다"라고 했다.

뒤를 이어 지은희와 유소연, 김아림이 공동13위(1언더파), 이정은6는 뉴질랜드 교포 리이다고와 공동26위(이븐파)를 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버디1개와 보기6개로 5오버파 76타를 기록, 공동103위로 처졌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