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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어텐션', 음원차트 장악…걸그룹 데뷔곡 3년만 최고 기록

기사입력 : 2022년08월02일 08:27

최종수정 : 2022년08월02일 08:43

'어텐션', 멜론차트서 20위 기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뉴진스의 데뷔 앨범이 국내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뉴진스는 지난 1일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의 음원을 발표,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는 이날 오후 7시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각각 20위, 32위, 71위로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뉴진스 [사진=어도어] 2022.08.02 alice09@newspim.com

특히 '어텐션'의 성적은 최근 3년간 발표된 걸그룹 데뷔곡의 멜론 실시간 차트 진입 순위 중 최고 기록이다. 이 곡은 꾸준히 순위를 올려 2일 0시에는 9위에 안착했다.

뉴진스는 데뷔 음반에 수록된 4곡 모두 1일 오후 7시 벅스 실시간 차트 1~4위에 올리는 줄세우기에 나섰다.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도 전곡 차트인에 성공했고, '어텐션'은 18위로 진입한 뒤 2일 0시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1일 오후 7시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에서는 '어텐션'과 '하이프 보이'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2일 0시까지 순위를 지켰다.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라인 뮤직에서는 '어텐션'과 '하이프 보이', '쿠키'는 각각 45위, 53위, 70위(1일 오후 7시 기준)로 진입했다. 데뷔 앨범은 2일 오전 7시 기준 핀란드,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총 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찍었다.

이외에도 일본 2위, 스웨덴과 뉴질랜드 3위, 캐나다 6위, 독일 9위, 미국 10위, 영국 14위 등에 올랐다.

한편 어도어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의 신인 걸그룹으로 지난달 22일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어텐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며 데뷔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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