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주 경영안전본부장도 함께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사퇴의사를 밝혔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승활 사장이 이날 새로 출범하는 대구교통공사의 발족 일정에 맞춰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29일 사퇴 의사를 밝힌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2022.07.29 nulcheon@newspim.com |
홍 사장은 지난 2014년 4월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부임한 이래 8년 여 재임기간 동안 도시철도 안전, 고객 서비스, 해외사업 진출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공사를 든든한 반석위에 올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대구시는 기능 이원화로 인한 인력・예산 중복을 해소를 위해 '도시철도공사'와 '도시철도건설본부'를 통합해 가칭 '대구교통공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만주 경영안전본부장도 홍승활 사장과 함께 사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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