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Web 3.0 뉴스 생태계 활성화 협업 시동
[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퍼블리시는 람다256(Lambda 256)과 블록체인 기반 웹(Web) 3.0 뉴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람다256은 국내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자회사로, 클라우드 기반의 친환경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상용화를 이끌어 블록체인 기술 저변 확대 및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루니버스는 야놀자 등과 제휴한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마일리지 통합 서비스 밀크를 비롯해 아하, 직톡, 글루와, 체리, 인도네시아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IDRT 등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양사는 Web 3.0 토큰경제 활성화를 기반으로 투명성과 공정성, 신뢰의 원칙이 작동하는 선순환 뉴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업무 협약은 ▲퍼블리시 리드앤언(R&E, Read and Earn) 프로토콜 생태계 고도화 ▲퍼블리시 기술 및 서비스 신뢰성, 확장성 및 보안성 강화 ▲퍼블리시 뉴스 생태계 밸리데이터(validator, 블록 검증인)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퍼블리시 얼라이언스 참여 언론사의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뉴스(저작권) 유통 강화 ▲퍼블리시 블록체인 기반 ESG 및 기부 프로젝트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오른쪽)와 박재현 람다256 대표가 블록체인 기반 웹 3.0 뉴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7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퍼블리시] |
퍼블리시는 언론 매체에 직접 방문해 기사를 읽거나, 공유하는 독자에게 가상자산으로 보상을 제공하는 글로벌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R&E' 위젯(widget) 서비스인 '퍼블리시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55개 언론사가 얼라언스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퍼블리시는 람다256의 루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퍼블리시 기술 및 서비스 신뢰성, 확장성 및 보안성 강화하고, 퍼블리시 R&E 프로토콜 생태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Web 3.0 환경은 인터넷 미디어와 콘텐츠, 커머스 등 전 영역에 탈중앙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수익 구조를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람다256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선순환 뉴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js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