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와 동해안권을 제외한 경북은 28일,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매우 무덥겠다.
또 대구와 경북동해안권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오후 6시부터 밤 9시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40mm로 예측됐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의 대표적 전통마을인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2022.07.28 nulcheon@newspim.com |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24.8도, 경북 안동 23.6도, 포항 25.0도, 울릉.독도는 23.0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31도, 안동 30도, 포항 27도, 울릉.독도는 2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내린 지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이나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등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 경주, 봉화평지,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문경,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군위, 경산, 영천, 구미에는 28일 오전 3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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