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문과생 SW 취업성공 특강'...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7월21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7월21일 08:02

청년사관학교 출신 현직자·수료생 출연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비전공자의 소프트웨어(SW)분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라이브 특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올해 4월에 개관한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캠퍼스에서 90분간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 특강에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취업에 성공한 인문계 전공 현직자는 물론, 현재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 참여 중인 ▲교육생 ▲교육파트너(웹과정 운영 중), 수료생을 채용한 ▲기업 담당자 ▲사업 운영기관(서울산업진흥원),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서울시 관계자가 참여한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시 대표 일자리 지원 사업인 청년취업사관학교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으로, 다양한 출연자들을 섭외하여 운영하는 만큼 1, 2부로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1부에서는 '미래의 새싹(SeSAC)들을 위한 청취사 AtoZ'라는 주제로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소개, 청년취업사관학교 100% 활용법 등을 알려준다.

2부에서는 '문과생의 소프트웨어(SW)분야 취업성공기'로 수료 후 취업한 현직자의 직무소개, 합격노하우, 수료 후 취업연계방법 등 소프트웨어(SW)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질의,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

이번 라이브 특강은 취업 유튜브 '인싸담당자' 채널에서 오후 4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과정 및 취업노하우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직무에 대한 질문을 미리 제출하면 취업 선배가 직접 답변과 조언을 해주는 등 실시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을 위해 서울시내 50여개의 서울 일자리카페에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청 청년활력소,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강동일자리카페에는 화상면접 전용 공간을 마련해, 청년 취준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신대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취업라이브 특강에서는 서울시 대표 일자리 사업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 후 취업한 현직자, 기업관계자 등을 초청해 사업소개 및 실질적인 직무정보를 제공한다"라며 "일자리카페 서비스 등 청년 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취업지원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