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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外长朴振拜会日本首相岸田文雄

기사입력 : 2022년07월20일 07:45

최종수정 : 2022년07월20일 07:45

纽斯频通讯社首尔7月20日电 正在日本访问的韩国外交部长官朴振19日拜会日本首相岸田文雄,向日方转达总统尹锡悦希望改善双边关系的口信。

韩国外交部长官朴振(左)19日在东京首相官邸与日本首相岸田文雄合影。【图片=外交部提供】

当天下午2时14分许,朴振到访东京首相官邸拜会岸田文雄,双方共进行了20余分钟的对话。

双方就二战时期被日强征劳工索赔问题交换了意见,并就涉案日企在韩资产被变现前寻求有效的解决方案达成共识。

外交部相关人士就双方决定尽快解决相关问题的背景表示,受害者们年事已高是最主要的原因,其次是若日企将资产变现恐对两国关系产生多种影响。尤其是日方也展现出尽快解决问题的意愿,因此决定由两国外交部牵头进行沟通。

就前一天在韩日外长会晤上,日方并未就取消对韩限贸和强征劳工民官协议机制进展情况表达立场,该人士称,韩日虽为近邻,但双边外长的沟通几乎中断。本次重启两国外长会晤,本身彰显重要意义。尤其是在外长会晤上双方就共同关切坦诚交换意见并寻求尽快解决问题的方案,此举也意义非凡。

韩国外交部就本次拜会结果表示,朴振就日本前首相安倍晋三离世向家属和全体日本国民表示哀悼和慰问。朴振在本次拜会中向岸田文雄转达尹锡悦总统希望改善两国关系的口信,岸田文雄对此深表感谢。

朴振还在会晤中希望韩日继承并发扬韩国前总统金大中和日本前首相小渊惠三共同发表的《21世纪韩日新伙伴关系共同宣言》,也期待两国首脑在相互方便的时期举行会谈。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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