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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18~19일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예찰강화

기사입력 : 2022년07월18일 17:40

최종수정 : 2022년07월18일 17:40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연안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보되자 포항해양경찰서가 18일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하고 예찰강화에 들어갔다.

'주의보'는 이튿날인 19일까지 이어진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가 18일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하고 예찰강화에 들어갔다. 2022.07.18 nulcheon@newspim.com

포항해경에 따르면 기상청은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 중심으로 최대풍속 13m/s 강한 바람이 불고 최대 3.0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측했다.

포항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연안해역,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관할 파출소 및 유관기관 전광판 및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 및 안전계도 활동으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김형민 서장은 "바다 날씨가 나빠짐에 따라 어업종사자는 정박 선박의 계류색 보강과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며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접근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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