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직접 올해의 아시아스타와 한류 배우, 드라마 OST를 가린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와, ㈜네오위즈는 2022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투표앱 '아이돌챔프'를 통해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SDA 2022 '아시아스타상', '한류드라마부문 남녀 연기자상', 'OST상'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아이돌챔프'는 ㈜MBC플러스와 ㈜네오위즈가 공동 개발한 아이돌 팬덤 서포트 전문 앱으로, 전 세계 800만 명의 아이돌 팬덤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 |
아시아스타상은 아시아 5개 국 및 지역(일본, 중국, 태국, 대만, 필리핀)에서 추천된 남녀 배우를, 한류부문 남녀 연기자상은 국내 지상파, 케이블, OTT 등 전 플랫폼에서 추천된 한류 드라마의 남녀 연기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한류의 양대 축인 'K 드라마'와 'K 팝'의 컬래버로 'K POP 아이돌 연기자상'을 신설, 두 영역을 넘나들며 한류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아이돌 연기자도 선정한다. OST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류드라마 OST 타이틀 곡 중 한류 팬으로부터 가장 사랑받은 곡과 가수를 투표로 결정한다.
각 부문 후보자들은 8월 1일 ㈜MBC플러스와 ㈜네오위즈가 공동 개발한 '아이돌챔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들은 9월 22일 17시~19시 KBS 2TV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시상한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드라마를 통한 전 세계인들의 화합과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2006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이 기획한 드라마 전문 글로벌 시상식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KBS, MBC, SBS, EBS, CBS가 후원한다.
올해 제17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9월 17일 OST 콘서트를 시작으로 21일과 23일 부대행사(GV상영회 등), 22일 시상식 및 축하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각 국의 드라마 제작 환경이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올해 39개 국 225편의 드라마가 출품되어 국내외 팬들과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