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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윤이나, 1R 1타차 선두속 박빙...올해도 연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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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1라운드

[양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작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초대 대회는 연장 끝에 전예성의 생애 첫승으로 막을 내렸다. 2년째 열린 이 대회 첫날 19세 윤이나가 선두를 차지했다.

첫날 단독 선두를 차지한 루키 윤이나. [사진= KLPGA]

윤이나(19·하이트진로)는 14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무결점 플레이로 7타를 줄였다.

7언더파 65타를 적어낸 윤이나는 2위 노승희(21)를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1타차 차이가 말해주듯 순위는 가파르다. 공동18위와 선두와의 격차는 단 4타차다. 5언더파 공동3위에는 김수지, 김지현, 최민경, 정윤지 등 총4명, 4언더파 공동7위에는 임희정, 박현경, 서연정, 서어진, 이정민, 등 10여명의 선수가 포진했다.

시즌2승에 도전하는 임희정. [사진= KLPGA]

전날 밤까지 내리던 장마비가 지나간 코스엔 뙤약볕이 내리쬤다. 그나마 오전조에서 경기를 한 이들은 그나마  땡볕을 피했다. 단독선두에 오른 윤이나 역시 그중 한명이다.

이날 윤이나는 올 시즌 처음으로 정규투어에서 노보기플레이를 했다. 또한 파5홀 4개서 모두 버디를 낚았다. 드라이버샷 286야드를 날리며 장타자다운 '비거리'로 '버디'를 건졌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윤이나는 파5 11번홀에서 첫 버디에 성공한 뒤 15(파5), 16(파4)홀과 18번(파4)홀에서 다시 한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선 시작홀인 파5 1번홀에서 버디를 한뒤 3번(파4)과 7번(파5)홀에서 총 7개의 버디를 써냈다.

윤이나는 "페어웨이가 좁다. 티샷할 때 페어웨이를 지키기 위해 신경 썼다. 짧은 홀에선 웻지샷으로 승부를 보려 집중했다"라며 "파5홀은 티샷만 잘 가면 투온이 된다"라고 했다. 그는 지난 7월23일 끝난 맥콜·모나파크 오픈서 준우승, 6월 26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3위를 하는 등 올 시즌 톱10에 4차례나 진입했다.

신인 서어진 역시 선두와 3타차 공동7위에 포진했다. [사진= KLPGA]

공동3위 정윤지와 공동7위 임희정은 시즌2승을 노린다. '메이저 퀸' 박현경도 상승세다. 버디5개와 보기1개로 4타를 줄였다.

첫날 공동18위를 한 박지영도 시즌2승을 겨냥했다. 이소영과 함께 3언더파다. 선두와의 격차는 4타차다.

직전 대회 우승자 송가은은 이소미, 김재희와 1언더파로 공동44위, 강예린은 공동68위(이븐파), 유해란은 공동95위(2오버파)를 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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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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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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