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8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광명,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부천, 시흥, 김포) 일부지역과 인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중부지방에 비가 쏟아지는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06.30 kimkim@newspim.com |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현재 호우주의보가 예보된 지역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린 상태다. 이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4일 새벽 3시까지 50~100mm이며 특히 경기북부 일부지역에는 많은 곳에 150mm 이상이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14일 새벽과 아침 수도권, 충청,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시작해 낮에는 전국에서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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