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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2665명 신규 확진...63일 만에 최다

기사입력 : 2022년07월12일 11:51

최종수정 : 2022년07월12일 11:52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변이인 BA.2.75가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코로나19 재유행으로 63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를 넘었다.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12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0 신규 확진자 266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1만91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이 12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2.07.12

이날 사망자는 70대 1명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였다.

현재 위중증 환자 6명이며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3명, 30대 1명, 40대 1명, 10대 미만 1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 2303명을 포함해 관리 인원은 7777명이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전체 4.4%인 341명에 달한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24개 중 4개 사용해 가동률 16.7%이며, 일반병상 41개(준.중환자 병상 18개, 중등증 병상 23개) 중 17개 사용해 가동률 41.4%이다.

4차 백신예방 접종은 30만7411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접종률은 9.2%이다

이 단장은 "재유행에 대비해 단계별 방역 의료 대응 방안을 시행한다"면서 "현재 보유 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부산·울산·경남 권역의 병상을 공동 활용하는 한편, 중수본과 협의해 중증 병상 위주로 의료자원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른 의료기관 가동 상황을 확인하고 먹는치료제 담당 약국을 확대하며 진단검사 체계를 지속 점검을 실시한다"고 했다.

지난주(7월3일~9일) 부산지역 총 확진자는 7591명, 1일 평균 확진자 1084명으로 직전 주(6월26~7월2) 확진자 3,743명, 1일 평균 확진자 534명에 비해 2배(102.8%) 증가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코로나19에 2회 이상 감염된 재감염 추정사례는 신규확진자의 1.32%인 100명으로 파악됐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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