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8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1만6783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총 1만678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만5733명 대비 1050명, 1주 전 8670명보다 8113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4727명, 서울 4208명, 인천 782명 등 수도권에서 9717명(57.9%)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7066명(42.1%)이 집계됐다. ▲경남 848명 ▲충남 781명 ▲경북 735명 ▲부산 621명 ▲대구 603명 ▲울산 580명 ▲강원 546명 ▲전북 519명 ▲전남 477명 ▲대전 399명 ▲광주 351명 ▲제주 321명 ▲충북 260명 ▲세종 25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6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9323명이다. 1주 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 17일, 62만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지난달 27일 이후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8,511명 증가했다. 2022.07.07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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