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포상금과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평가를 하지 않았던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년부터 등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시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
평가는 전국 3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을 대상으로 37개 지표로 구성된 세부사항 실적 점검과 평가위원의 서면·현장평가를 병행해 진행됐다.
청주시는 ▲공통 부분(안전관리계획 수립, 조직·인력 운영, 재정운영 등) ▲예방 부분(전문교육, 행동요령 홍보, 감염병 재난 저감활동, 시설 점검 등) ▲대비 부분(매뉴얼 개선, 민관 협력체계, 자원 비축·관리 등) ▲대응 부분(재난대응 실무반 편성 및 업무 숙지도, 초동조치 역량 등) ▲복구 부분(재해구호 인프라, 복구사업 관리 실적, 재난보험 가입실적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