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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나의 마을 일지' 운영할 청년 예술인 5명 모집

기사입력 : 2022년07월06일 15:06

최종수정 : 2022년07월06일 15:06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19일까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문화동행마을 '나의 마을 일지'를 운영할 청년 예술인을 모집한다.

'나의 마을 일지'는 예술을 매개로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청년 예술인과 마을 주민의 상호 성장을 목표로 한다.

'나의 마을 일지' 운영 청년 예술인 모집 [사진=광양시] 2022.07.06 ojg2340@newspim.com

예술인들은 주민 참여가 필수적으로 수반된 아트워크를 제작하고 마을 주민도 마을 자원을 공유하고 작업에 참여해 문화예술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사업은 7월~11월 운영한다. 첫 대상지는 광양시 진월면에 위치한 섬진강 끝들마을(추동·돈탁·사평·오추·신기마을)이다.

지난해 10월 문화도시 동행마을 파일럿 프로그램을 섬진강 끝들마을에서 추진해 동극 '두꺼비가 사랑한 섬진강' 공연을 비롯한 버스킹 등 다양한 예술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모집대상은 문학과 사진‧영상‧공예‧디자인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만 19~49세 예술인으로 마을 주민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마을을 기록하고 아트워크를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5명이다. 신청방법은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서와 포트폴리오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또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청년 예술인들과 마을 주민의 문화예술 교류 사업인 문화동행마을 '나의 마을 일지'를 통해 일상에 문화적 삶이 확산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청년 예술인들에게는 활동비와 아트워크 제작비가 지원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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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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