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남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해발 320~760m에 위치해 난대림부터 한대림까지 다양한 식생이 분포한 '서귀포 치유의 숲'. 2022.07.06 mmspress@newspim.com |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풍류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고,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북부에는 폭염특보가 강화될 수 있겠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도(북부, 서부, 동부)는 낮 최고기온이 30~34도,일최고체감온도 32~35도로 무덥겠으며, 그 밖의 남부(서귀포시, 안덕면, 남원읍)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일최고체감온도 33도 내외로 높겠다.
또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에는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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